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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름휴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는 어디인가요? 오사카로 여름휴가를 계획 중입니다. 도톤보리, 오사카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
오사카로 여름휴가를 계획 중입니다. 도톤보리, 오사카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 유명한 명소들이 많던데, 이 외에도 꼭 방문해야 할 숨겨진 명소나 추천할 만한 장소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나 활동도 소개해 주세요.
오사카성은 꼭 가봐야 할 정도로 메리트있는곳 아닙니당
걍 오사카 성 근처만 슥 둘러보고 사진찍는 용도면 몰라도 꼭 봐야한다! 이런 느낌으로 방문은 추천 안 합니다
제 기준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하는곳은...스카이빌딩(우메다 공중정원) 입니다
특히 밤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시는걸 강추드리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진짜 쥰내 이쁩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옥상층이 뻥 뚫려있는데 덕분에 빌딩 바람을 그대로 맞을 수 있어서 개방감이 있고
옥상 바로 아래 전망대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바깥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또 지하로 내려가면 키지라는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맛집있는데 한번가보세요
또 갠적으로 추천하는곳은 가이유칸(해유관)이라는 아쿠아리움 추천드립니다
일본에서 2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이랬던가? 암튼 엄청나게 크고 웅장해서 재밌습니다
다 둘러보는데에만 2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볼거리가 많고 상어나 가오리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나오면 바로 옆에 관람차도 있고 산타마리아호 라는 크루저도 타볼 수 있어서 선택의 폯이 넓어지죠
소라니와 온천도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온천 테마파크인데 이름답게 들어가면 온천탕 종류만 5개가 넘게 있어요
탕도 넓은데 여름에가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진짜 일본 온천!! 이런 느낌은 아니고 대중목욕탕에 가까운 온천에 가까운데 은근 좋습니다
위에 가이유칸 같이 오랫동안 걸어서 지쳤을 때 한번쯤 들어가면 좋아요
옥상층에는 족욕이나 간단히 산책하기 좋은 정원이 마련되어있고
온천 테마파크가 컨셉이어서 그런지 메인층에서는 이런저런 게임시설이나 먹을거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막 엄청 재밋다!! 무조건 가야한다!! 이런건 아닌데 해볼거 없을 때 가볼만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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