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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4-3 배열, 수익 개선 외에 다른 목적? 대한항공이 777-300ER 항공기의 이코노미 좌석을 3-4-3 배열로 변경하여 수익성을 높이려는
대한항공이 777-300ER 항공기의 이코노미 좌석을 3-4-3 배열로 변경하여 수익성을 높이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 등 다른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고 싶습니다.
대한항공이 B777-300ER 기종의 이코노미 좌석 배열을 3-4-3으로 변경하는 핵심 목적은 공급석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입니다. 이코노미 좌석을 기존 3-3-3 배열(한 줄 9석)에서 3-4-3 배열(한 줄 10석)로 변경할 경우 공급석이 한 항공기당 최대 37석 가까이 늘어나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구조가 되는게 사실입니다.
동시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 고부가가치 좌석 도입 및 기내 환경 첨단화도 병행 추진하고 있어, 단순히 이코노미 좌석만 늘리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와 이코노미 사이, ‘중간 등급’ 시장을 공략해 다양한 승객 수요를 포착하고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전략 및 출장은 물론 고가치 자유여행객 등, 보다 편안한 좌석을 원하는 고객층 확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한항공의 좌석 정책 변화는 수익성 강화와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한 전략적 시도인 동시에, 기존 브랜드 가치와 승객 경험의 균형이 관건으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mage 잡학다식(雜學多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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