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1을 써야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10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동네 수리점 간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설치할 수는 있습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 부품을 다 갈아서 11에 호환되는 PC로 업글하거나

11을 우회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절대로 간단히 그 자리에서 결정할 내용이 아닙니다.

아래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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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세대 이전 CPU를 사용한 모든 PC는 공식적으로 윈도우11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인텔 8세대~코어울트라 그리고 AMD 라이젠 CPU를 사용한 PC는 윈도우11설치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인텔 i5-8400 > 요건 8이니까 8세대입니다.

인텔 i7-4790 > 이건 4니까 4세대입니다.

인텔 i3-7100 > 이건 7이니까 7세대입니다.

따라서 위 3가지 중 인텔 i3-7100, 인텔 i7-4790은 공식적으로 윈도우11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편.. 내 PC는 윈도우11 공식 지원 CPU인데도 TPM이나 sucure boot 미지원이라 나오면

PC의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바이오스의 기능활성화 방법은 각 메인보드마다 메뉴가 다르니

질문자님 메인보드 제조사나 판매유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거나 직접 검색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TPM을 수동활성화 하면 PC에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가 부팅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하며 PC 안에 있던 파일, 폴더는 모두 사라집니다.

윈도우11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PC라 해도

윈11을 강제로 우회설치할 수는 있습니다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윈도우 업데이트가 정상 지원되지 않기 떄문에

11을 쓸 의미가 없으며 또한 구형 PC에서 11은 버벅거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10 지원이 종료된다 해서 반드시 윈11을 써야하는건 압니다.

현재 PC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다면 그냥 윈도우 10 그대로 써도 별다른 문제 없습니다.

그러다가 새 PC사면 윈도우 11 쓰심 됩니다.

1. 윈10이 지원이 종료되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더 이상지원하지 않는다해도 정말 치명적인 보안문제가 발생하면 MS가 패치를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2. 별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해두고 꾸준히 잊지않고 업데이트하면서 사용하시면 일반사용자는 거의 문제없습니다.

3. 게임 서버 띄우려고, 원격데스크톱하려고, VPN하려고 포트를 수동으로 열고 방화벽에 수동으로 예외를 적용하는 등의 행동을 안하면 사실 상 다른 사람에게 내 PC가 공격당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윈11을 쓰고 싶으시다면 PC를 바꾸세요.

윈11이 안될 정도의 PC라면 인텔 7세대 또는 그 이전의 CPU와 메인보드를 쓰는 PC일텐데

2025년 6월 기준으로 최소 8년된 PC입니다. 이걸 업그레이드 하는데 돈을 들이느니

40~50만원대 사무용 신품 PC를 구입하시는게 훨씬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단순히 50만원이라는 돈만 생각하지마시고요.

성능향상폭, 부품신뢰도, 부품수명, 무상보증기간 등을 고려하면 신품PC가 압도적으로 경제적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