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약 두달 전 갔던 성매매업소의 실장이라며 연락이 와서, 경찰에 장부를 넘겨야하는데 그 전에 제 이름을 삭제해줄테니 돈을 달라했습니다.저는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져서 2백 정도를 줘버렸는데,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기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부를 넘기는 건 지들 죄를 인정하는 건데 넘길리가 없겠다 싶더라구요.순간적인 충동으로 성매매를 했던 걸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혹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 반성하고 기소유예를 받는 쪽으로 노력하려고 합니다.관련해서 몇 가지 문의 드립니다. 전에 걸린 적은 없어서 이번에 걸리면 초범입니다.1. 협박범이 실제로 단속에 걸리긴 했다는 가정하에, 단속 날짜가 이틀 전이라고 합니다. 대략 며칠 뒤에 저에게 연락이 오나요?2. 경찰 조사시 변호사 동행이 가능한가요? 동행을 포함한 수임료는 얼마 정도인지요.3. 제가 돈을 줬다는 사실이 양형에 영향을 줄까요?4. 저는 공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혹시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회사에 통보가 되나요? 아니면 벌금 이상이 확정돼서 유죄가 돼야 통보되나요어떤 답변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운전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태그: 성매매, 사기/공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