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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23년도 졸업 후에 임상경력 1달차로 그만둔현재까지 공백기가 차고
안녕하세요 저는 23년도 졸업 후에 임상경력 1달차로 그만둔현재까지 공백기가 차고 넘치는간호사입니다.뉴스에 나오는 '쉼 청년' 그 자체일텐데요저도 제가 한심합니다.이력서는 12군데 넣어두었고간간히 연락은 감사하게도 오는데제가 자신이 없습니다.제가 간호사를 할 자신이 없어요.그래서 피해요.그렇다고 다른 길을 가자하니수익상 간호사 하는게 나으니그 조차도 놓지 못하고서 결정을 못해요.잘 모르겠어요.이 일이 맞지 않다는 건 임상실습때도 알고 있었고,1달간 병동경험은 체중저하와 썩은 피부, 가끔 나오는 악몽정도입니다.심지어 태움도 없었어요.그냥 저 혼자서 일으키는 문제가 커요.일을 하기 싫다기보다 무서운데공백기가 길어져서 무서운게 아닌가 싶다가도머리만 이런저런 복잡해집니다.한 걸음을 떼는 게 너무 어려워요.안 맞을걸 알아서 도망치다가 종병에 도전을 했는데그마저도 실패하니다음이 더 어려워요.저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라기보다는 막상 간호사 일을 해보니
본인 적성에 안 맞는 경우인 것 같아요.
트라우마도 있으신 것 같구요.
연봉 때문이라도 이쪽일을 놓치기 싫으시다면
저는 관련된 다른 업무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병원 행정 업무도 있지만 벌이가 간호사보다는 적으니 고려는 해보시고
만약 사람만나는 일이라도 괜찮으시면 제약영업을 추천드려요.
병원쪽에서 일했던 경험이 제약 영업할 때 큰 도움이 되거든요.
벌이도 어느정도 보장도 되구요.
꼭 병원쪽 일이 아니더라도 간호사 연봉 정도의 일은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