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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너무 지겹고 지쳐요 매일 스트레스성 두통에.. 공부해도 성과는 나지도 않고.. 고3 마지막 시험인데
매일 스트레스성 두통에.. 공부해도 성과는 나지도 않고.. 고3 마지막 시험인데 말아먹었어요..솔직히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거 알고 있고대학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 거 아는데열심히 살아도 비슷한 실수로 똑같은 형편없는 결과만 낳는 제가이 세상 살아가면서 정말 잘 살 수 있을까 싶어요.인간관계도 항상 얕은 관계로 끝이 나고 정작 힘들 때 기댈 사람도 없고저는 그냥 이렇게 살아 왔어요.항상 친구 관계에서도 밀려나고성적도 좋지 않고그냥 열심히만 사는 애.그럼 뭐해요. 성과도 없고 뭣도 없는데그냥 지겨워요. 이렇게 살아봤자 다 괴로워하다 늙어서 죽을 것 같아요.다 가식적인 인간관계도 너무 싫고 혐오스러워요.그냥 다 끝내버리고 쉬고 싶은데근데 이런 생각 그만 하고 살아가야 하는 거 아는데또 왜 굳이 살아가야 하나 싶고그냥 이성적 생각이 안 되나봐요.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어요 여기서너무 속상해서열심히 사는 것 보다그냥 견디면서 사는 게 힘든 저라서버티기가 힘드네요.
삶에 많이 지치신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모든걸 내려놓고 혼자 쉴 수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마음과 머리속을 환기하는거죠.
답답한 방에 혼자있다면 창문 한번 열어보세요. 기분이 달라질거에요.
질문자님이 열심히 살아가기 때문에 지구는 오늘도 빛이나는 거랍니다.
열심히 하고, 이게 무슨 소용일까, 이 길의 끝은 어딜까 하지만 달려가다보면 끝은 있고, 보이는게 있을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