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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억울해요.. 갓반고 아니고 그냥 일반고 다니는 학생인데중간 때 옆사람이 다리떨고 코골아서
갓반고 아니고 그냥 일반고 다니는 학생인데중간 때 옆사람이 다리떨고 코골아서 ㅜㅜ 핑계라고 들으실수도 있는데 제가 예민해서 .. 수학을 진짜 조졌는데이번 기말에 1 등급 후반 맞아서 2는 뜰 줄 알았는데 3 떴어요 .. 딱 근데 저부터 3등급이에요진짜 너무 짜증나고 화나서 공부할 의욕도 사라지고 ..토탈등급은 223232 이정도 떴는데..아니 진짜 그래도 중경외시나 그 정도는 가고싶었는데 2학기 열심히 하면 가능할까요 ..다른것들도 다 40등 초반 이래서 2 뜬것들이 너무 많아오 ㅠㅠㅠ진짜 진지하게 답변해주실 분 구해요 .. 너무 속상합니다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정말 힘들죠.
말씀해주신 등급(223232)과 상황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요. 특히 지금이 1학기 끝나고 난 시점이니까
2학기 때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 충분히 노려볼 수 있어요.
수학 3등급이 억울한 마음 정말 이해돼요.
예민한 상황에서 시험을 본 것도 감점 요소였을 테고요.
근데 지금 포기하면 그때의 억울함이 더 오래 남을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공부 환경 정비도 같이 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중경외시 라인은 내신 외에도 수능, 비교과, 자소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2학기 성적 관리만 잘해도 판이 확 바뀔 수 있어요.
그리고 등급표상으로는 3등급이어도
실제로는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경우도 많아서
1~2점 올리는 것도 충분히 큰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 속상하겠지만
그만큼 간절한 만큼 2학기 더 집중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이 감정, 잠깐만 잘 다독여주고
다시 한번 딱 마음 다잡아보자고요.
진짜 응원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