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는 대학교 내에서만 친했는데워낙 이상하고 사람 마음 안 좋게 하는 면이 있어서점점 멀어졌던 친구인데요저는 참다고 참았다가 조용히 손절치는 타입입니다.근데 몇년이 지나서야 그 친구가 제 생일을 축하한다면서 4000원 어치의 인형 선물을 보냈습니다.근데 제 생일은 이미 훨씬 전에 지났거든요..원래도 카톡 안 보려고 했는데상단이 띄워진 걸 잘못 눌러서 보게되었습니다..일단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선물을 받았는데얘가 갑자기 왜 연락을 했지? 하고 카톡을 보니까내일이 자기 생일이더라고요..학교 다닐 때도 다이소에서 5000원 어치 인형사주고자기 생일 때는 좋은 거 받고 싶어하던 애였는데졸업하고 좀더 성숙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아직도 미성숙한 태도가 보이는 것 같아서기분이 안 좋습니다..저 다이소 5천원 인형도요 제 생일은 이미 4일전에 지난 후에 받은 거고 꼭 보면 1~2일 뒤에 자기 생일 이더라고요...4천원 짜리 어디 그지같은 선물 없을까요딱 4천원 이어야합니다3999원도 안돼요 1원 이상 차이나는 것도 불가합니다.애 말고 다른 고등학교 동창친구들한테는여유있는 애들이 더 주는 거지~ 해서 진짜제가 5만원 선물 줬는데 친구가 생일때 2만원, 3만원 선물 줘도 안 서운해요생각도 안나요근데 이 친구는 아니예요 화나요 1원이라도 차이나면너무 화나요그러니까 4천원 짜리 그지같은 선물 추천해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