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때 인천공항가서 놀려고 하는데 코스부탁해요 이번 휴가때 해외여행은 가고 싶지만 돈도 체력도 시간도 좀 부족합니다.
이번 휴가때 해외여행은 가고 싶지만 돈도 체력도 시간도 좀 부족합니다. 사실 이번해는 딱히 이룬게 없어서 뭘 할 의욕이 없습니다.그래서 그냥 집에서 쉬면서 서울관광 하고 있어요.그래서 내일은 인천공항가서 휴가를 보내려고 합니다.인천공항에서 어떤걸 하면서 노는게 좋을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인증된 관광코스있으면 좋고 인천공항에서 어디가 맛있다. 어디 가봐라 하는 추천코스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자님, 마음이 좀 공허할 때 이렇게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는 것도 참 좋은 선택이에요. 인천공항은 단순한 비행기 타는 곳이 아니라, 하루를 온전히 보내기에도 꽤 괜찮은 장소예요. 아래는 혼자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하루 코스 추천이에요.
먼저 공항에 도착하면, 터미널 1이든 2든 ‘한국문화체험관’이나 전시 공간부터 가볍게 들러보세요. 의외로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혼자 사색하기 참 좋아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눈치도 안 보이고요.
그다음엔 공항 안에 있는 푸드코트나 로봇김밥, 삼진어묵 같은 맛집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거나, 창가 쪽 테이블에서 비행기 뜨는 거 보면서 커피 한잔 하시는 것도 좋아요. 특히 터미널 1 지하 1층에는 로컬 브랜드 매장들이 꽤 많아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편하게 쇼핑도 할 수 있어요.
조금 피로가 쌓였다면 Spa On Air라는 곳도 추천드려요. 간단한 족욕이나 찜질,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딱 좋아요. 여기서는 핸드폰 잠시 내려놓고, 그냥 조용히 음악 듣거나 멍 때리기도 좋아요.
만약 공항 밖으로 살짝 나가도 괜찮다면, 인천 차이나타운까지 셔틀이나 공항철도로 30분이면 가요. 그 근처 자유공원이나 배다리 헌책방 거리도 혼자 산책하기 좋고, 감성적인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공항 돌아오셔서는, 전망대 쪽 가보셔도 좋아요. 낮보다 저녁이 더 예쁜 공간이거든요. 비행기 불빛 보면서 하루 마무리하기 좋고요.
꼭 무언가를 이뤄야 하는 하루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잠깐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질문자님 이번 휴가, 누구보다 조용하고 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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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기 쓰고 나서 하루가 덜 흔들려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제가 진짜 좋다고 느낀 루틴 하나 추천드려요 요즘 매일 아침 일기 쓰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