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른이 되어도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사이비 종교에 세뇌되는 걸까요?남자친구가 어릴 때 어머니가 하나님의 교회에 빠져서 가족 전체가 등록하게 되었다고 해요.남자친구는 세뇌되지 않아서 탈퇴하겠다고 결심해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머니나 친척들이 화를 내고 울고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고,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하나님의 교회를 포함해서 왜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면 이성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되는 걸까요?감정적으로 무너질 수 있을까요?물론 신앙의 자유가 있으니 믿고 싶으면 자유롭게 믿으면 되겠지만, 그걸 자식에게까지 강요하고 감정적으로 휘두르는 건 부모로서 너무 부끄러운 행동이 아닌가요?사이비 종교가 이렇게 무섭고 위험한 것이구나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