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이별 도와주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300일 넘은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제가 남자친구를 많이
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300일 넘은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제가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만나면 너무 귀엽기만 한데 그 친구와 함께 있을 때의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그친구가 스킨쉽을 좋아해서 저는 자꾸만 내키지 않아도 접촉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래서 바꿔보려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고쳐지지 않습니다그리고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남자친구는 공부도 안하고 운동과 게임만 해서 같이 스카에 가거나 취미를 공유할 수 없는 점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더군다나 비공개 연애고.. 그 친구가 저랑 사귀는 걸 절대 알리기 싫어해서 조금 지치는 것 같아요이 친구는 저한테 두 번이나 헤어지자고 했었는데헤어지자고 말하고 다시 저를 잡습니다제가 너무 쉬운 걸까요? 이제는 그냥 헤어지고 싶어요근데 이친구가 많이 힘들어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힘든 건 괜찮은데 그 친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해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님께서 스킨쉽이 내키지않는다고 말했는데도 바뀌지가 않는다면 작성자님의 내적인 모습보다 외적인 모습이 더 마음에 들어하는거같네용..
그리고 단지 공부를 안 한다는 이유만으로 작성자님과 스카를 가지 않는건 핑계인거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300일된 여친인데 스카를 같이 못 가주겠습니까 재회하고 나서 남친이 정말 작성자님을 떠나보내서 슬퍼한건지 적성자님의 외적인 모습을 떠나보내서 다시 붙잡은건지는.. 작성자님이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 해주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