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시절부터 영어 노베이스에 머물러있는 고2 학생입니다.중학교 내신을 준비하면서도 항상 영어는 고역이었고 영어 시험 준비는 전부 외워서 보아 한계는 90초반 열심히 외웠을 때에는 한 번 만점도 받아봤었습니다. 또 저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공부를 지리리도 안 합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는 방학에도 순공 0시간, 고2 올라갈 때도 0시간으로 약간 폐급인생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어 수학은 개념을 알고 혼자 생각하면 풀리는 과목들이라 성적은 크게 나쁘지 않지만 영어라는 과목에서는 저의 됨됨이가 쏴악 보이더라고요.그래서 현재 저의 모의고사 성적은 4-5등급을 오가며 듣기는 항상 쓰면서까지 집중해서 풀어도 1-2개는 틀립니다. 또 저는 영어 단어를 알고 문장을 이해해서 푸는 게 아닌 진짜 무지인 상태에서 오직 감으로만 풀어왔는데요. 하지만 이제 여름방학 고3을 앞둔 상황에서는 영어공부에 큰 집중을 쏟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영어 단어는 격일로 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수능을 잘 보기 위한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추가로 독해와 모고문풀 중에 고민중인데요. 문법 지식이 아예 없다보니까 문장 읽는데에 매우 어려움은 아니자만 한 2분의 1정도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항상 모고 성적이 이런식이라…그치만 또 시간은 없어 독해를 고2 동안 공부할지 지금부터 문제풀이를 연습할지 고민입니다.제가 올해 남은 시간 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영어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