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3인 학생이에요 아직 저는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주위 친구들도 진로를 정했고, 저도 이제 슬슬 정해야 하는 시기라 고민돼요 저는 8년 동안 미술을 다녔다가 슬럼프가 와서 끊었어요 재능을 이길 수 없더라고요 제가 초등학교 때 분장사가 꿈이었어요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글에 관심이 많아져서 작가를 꿈꾸게 됐어요 근데 이걸 직업으로 삼으려니 잘될 확률이 복불복이더라고요 저는 제가 좋아하고 또 잘하는 걸 직업으로 삼고 싶어요 이제 방학이라서 곰곰이 생각하보다가 다시 분장사를 꿈꿔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며칠 동안 찾아봤는데 메이크업 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 한다고 했어요 중3인데 너무 늦지는 않았을까요? 남들보다 잘 못 하고, 제가 잘하지 못할까봐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