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원에 낚시하러 갔나 그랬어요 얕은 물 시냇물?에서 하자고 낚시 탁 던져서 하는데 걔가 거기 싫다고 깊은 데를 가자고 했어요 내가 거기 위험하다고 했나? 뭐 싫다고 했는데 계속 찡얼거려서 갔어요 갔는데 그 공원이 실제 저희 지역에 있는 공원이에요 거기 진짜 작은야외공연장이 있거등요 거기 앞에 시냇물처럼 있는데 거기가 꿈에서는 엄청 큰 저수지? 강처럼 나왔어요 어두웠어요 밤에 갔나 그래가지구 근데 친구가 실제로 안 그러는데 꿈에선 막 신나서 달려가는? 그래서 위험하다고 조심해라고 하는데 막 뛰어서 가다가 강으로 점프해서 들어갔어요 나왔는지 기억은 안 나요 근데 제가 평온하게 낚시를 했거든요 뭐가 낚이는데 그 강이 좀 투명하게 어두워도 좀 보였긴 했어요 그 가물치? 뱀장어 처럼 생긴 게 잡혔어요 그때 친구가 뭐라 말을 한 거 같은데? (잡았다고 했나 강에서 나왔나봐요 걔가 물에 던지고 그 이후로 안 보여서 정확히는 몰겠는데) 긍데 그 낚시대를 땡겼는데 엄청 긴 뱀같이 생긴 물고기인 거예요 회색? 그 시멘트색? 좀 어두운 시멘트 색에 진짜 길어요 그래서 무서워서 다른 곳으로 던지고 도망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