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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ㅜ 중3입니다. 저 아직 꿈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딱히 없는 그냥
중3입니다. 저 아직 꿈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딱히 없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예요. 제가 가내신이 198.5가 나왔었어요 근데 전 제가 딱히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솔직히 지필평가 보면 5과목중 한 두개는 80점대고 100점도 많아봐야 2개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걍 90점대 초중반대가 나와요. 솔직히 지필고사 저보다 잘보는 애들 많고 전 수행평가 이런거 버리는거 없이 잘 챙겨서 나온거라 생각해요. 근데 주변에서 계속 공부 잘한다 잘한다 하고 하는게 너무 부담돼요. 그리고 수행 만점 못 받으면 주변에서 의아해하고 니가? 왜? 이런식으로 반응하는게 너무 싫어요. 그거 자체가 스트레스고 그리고 요즘 계속 수행 점수에서 몇개 날려 먹었단 말이예요 아는거 실수하고 그래서 이런 기본조차도 틀리는데 계속 주변에서 잘한다 어디 고등학교 가려고 이렇게 잘하냐 이러는게 너무 짜증나요 그리고 교회를 제가 다니거든요 근데 교회 선생님들은 다 어음일거잖아요 근데 그때랑 지금이랑 내신 선출? 방식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예전엔 반에 190점대가 한둘이였다면 요즘에는 그냥 1/3이 걍 190점대예요. 그래서 190점대가 그냥 흔한게 된건데 자꾸 막 자사고 가라고 난리치고 이러는데 너무 스트레스고 교회에서 공부 얘기 작작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권사님께서 계속 제 자랑을 하고 다니시는데 잘 하지도 못하는 공부 잘한다고 계속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고 그럴때마다 진짜 교회 가기 싫어져요
아이고... 주변에서 좋은 뜻으로 한 칭찬이 부담으로 느껴진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하지만 좋은 뜻이든 아니든 작성자분께서 기분 나쁘시면 단호히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어렵겠지만 자초지종을 설명해드린다면 잦아들지 않을까 싶어요, 얼마나 부담으로 느껴지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