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신 부분은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도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신청과 관련된 내용으로, 많은 워킹홀리데이 및 해외 인턴십 준비생 분들이 혼동하시는 부분이라 잘 짚어주셨습니다.

1. ESTA는 한 번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미국 입국을 위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을 이용하는 경우, 관광이든 경유든 ESTA 승인이 있어야 하며, 한 번 승인받으면 2년간 유효하고 그 기간 내에 여러 번 입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뉴욕 경유와 토론토 체류 후 다시 미국 여행을 하실 예정이라면, ESTA는 한 번만 신청하셔도 두 번의 입국에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ESTA 신청 시 주소는 임시로 입력해도 괜찮습니다.

뉴욕 숙소를 아직 정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예정하고 있는 지역의 호텔 주소나 시내 중심지에 있는 호텔 주소 등을 임시로 기재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는 단순히 입국 시 참고용 정보로, 미국 입국 심사 시에는 실제 예약 여부나 여행 일정 등을 물어보기도 하지만 반드시 예약 영수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3. 주의사항

미국 입국 심사 시에는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예: 캐나다) 출국 항공권이 필요하며, 체류 계획에 대해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체류 목적과 기간, 다시 미국 입국 시의 여행 목적을 설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예: 귀국 항공권, 캐나다 숙소, 여행 일정 초안 등)는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ESTA는 단일 신청으로 충분하며, 숙소 주소는 임시 주소로 입력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입국 심사 대비는 철저히 해두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