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여자친구와 교제한지 1달반정도 되었고잘맞는 부분이 많아서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또한 서로 거짓없이 솔직하게 말해주는편인것도 있고요서로 생각하는것과 마인드도 비슷하고 해서 결혼얘기도 오가고 했습니다.근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아직 밝히지 않은 사실이 있다하고는 약 5년전 낙태경험이 있었다합니다.애기집이 있었고 애기가 생기진 않은상태(임신)로 검사 시 발견되어 바로 낙태를했다고 하는데 순간 너무 화가나면서 고생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날 전 엄청많은 눈물을 흘리고 배신감이 느껴져서 그만하고 싶은마음은 있었지만 아직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쉽게 놓진 못하는상황입니다..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얘기가 오가니 솔직하게 말해준 부분은 이해합니다.계속 이 관계를 끌고가면 분명 낙태했던 말이 떠오를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 결정을 내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