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 명절 연휴를 맞아 남자친구랑 여행을 가려 하는데, 가는 교통수단이 고민이어서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저희는 경기도 의정부에 살고 있고, 이번 연휴(25~27일)에 여수를 가려고 하는데요남자친구랑 저랑 서울-여수를 어떻게 오갈지 의견이 충돌중이에요.자차를 타고 가는 게 좋을지, ktx를 타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ㅠㅅㅠ남자친구 의견은의정부에서 서울ktx역까지 캐리어 싸들고 가는것도 힘들다여수 가서 렌트카 타고 돌아다닐건데 기차표값까지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든다 그냥 처음부터 차 타고 가자 라는 의견이고제 의견은명절이면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이 엄청 막힌다너 혼자 운전하는 데 체력 다 쓰면 정작 가서 제대로 놀지 못할 거다돈 조금 더 쓰더라도 ktx 타고 둘다 편하게 가자라는 의견입니닷 ..참고로 저는 면허가 없어서 서울-여수 왕복 남자친구가 운전을 다 해야해요. 그게 걱정이라 저는 계속 기차를 타고 가자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싫다고 하네요 ㅋㅋㅠ예전에도 장거리 여행을 남자친구가 직접 운전해서 몇 번 갔었는데 정작 힘들다고 내내 숙소에서 쉬기만 하고 피곤해서 계속 예민한 상태로 있다보니 싸우게 되고..그럴 때마다 여행 내내 서로 기분만 망치고 그랬거든요.혹시 어떤 방법으로 가는게 좋을지..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당 ㅠㅠ 감사합니다!

KTX 이용 시 편하게 도착해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긴 거리 운전에 피로를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