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에어부산을 타는데 이번에 20분 지연 중 불이 나서 승객이 비상구를 열고 비상탈출 슬라이드로 탈출을 했잖아요 근데 엔진에 빨려들어갈수도 있다고 욕하던 사람도 있는데 제가 만약 그 상황이었으면 아무런 지시가 없는 상황에서 불안해서 당장이라도 나가려고 했을 것 같거든요 (세월호 때 전문가 말을 따르다가 다같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기때문에 이제 전문가도 못믿겠어요....) 그러면 비행기 탑승 도중 여러 상황들이 있는데 각각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비상구를 열면 엔진에 빨려들어간다는데 그러면 비행 도중에 비상구 열 때도 있잖아요? 그땐 어떡하나요?1.비행 도중 후미에 불이 나서 탈출하려고 하는데 땅은 바다일 때2.비행 도중 후미에 불이 나서 탈출하려고 하는데 땅은 육지이고 고도가 높을 때그리고 구명조끼 뿐 아니라 이제 낙하산도 설치해서 낙하산 쓰는법을 배워야하고 엔진에 빨려갈 위험이 있는 비상구 말고 언제든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가 따로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ㅠㅠㅠㅠ그리고 짐 챙기고 내리는 사람들 처벌법도 만들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아무런 조치도 없을까요 나라에서는 ㅠㅠㅠ 짐 챙기는거 몇초 안 걸리지만 그런 마인드로 앞에서 다 챙기고있으면 그 몇초가 모여서 3분이 되고 맨 뒷칸에 탄 사람들은 다 죽는거 아닌가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