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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버팀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 해보신 분? 엄마가 무릎이 진짜 안좋은데, 퇴행성 관절염이 꽤 진행된 상태라 이제는 진짜
엄마가 무릎이 진짜 안좋은데, 퇴행성 관절염이 꽤 진행된 상태라 이제는 진짜 인공관절수술을 더 이상 늦추지말고 받아보려고 고민하고 있어요. 연세는 70대이신데 걸을 때마다 엄청 쑤시고 아프고, 양쪽 다리 길이에도 조금 차이가 있어서 쩔뚝이면서 걸으시거든요. 당연히 통증때문에 잘 걷지도 못하시고, 무릎도 부어 있고, 계단은 거의 엄두도 못내는 상태가 되었네요.
저도 아빠 무릎수술 때문에 병원을 알아봤던 경험이 있어 답변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원 버팀병원에서 무릎수술을 잘 받았고,
지금은 너무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저희 아빠도 연세가 70대이시고,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서,
잘 걸을 수가 없었는데 수원 버팀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원 버팀병원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기존 인공관절수술 경험도 엄청 많이 있는데다가
입원기간 동안에 전문 간호인력이
병간호와 간병을 해준다는 점도 중요했어요.
그리고 수술 후에는 무릎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재활운동이 중요한데, 입원기간동안에 재활운동까지
버팀병원에서 가능했기 때문에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로봇수술은 기존 인공관절수술보다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로봇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었고요.
결과적으로 수술도 너무너무 잘되었고 주치의 쌤이나
병원 직원들, 병동 간호사들 모두가 친절했고,
마음 편히 아빠가 병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처음엔 진짜 병원을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너무 어려웠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수원 버팀병원으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경험담이 도움되시길 바라며, 어머님도 수술 잘하셔서 잘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