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여고생 입니다.제가 중학교2학년 때 부터 친한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주변에 있으면 저를 모두 쳐다보는거 같고 불안해지고 스트레이스를 받았고 우울증이 있었어서 학교 가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거의 무단으로 빠지거나 수업시간 중간에 나와서 계속 화장실에 학교 끝날 때 까지 숨어있었어요.부모님은 제가 사람 만나는걸 힘들어 하거나 우울증이 있다는걸 모르셔서 저를 그냥 게으른 애고 책임감 없는 애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이런 습관이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지속 되어서 학원을 가게 되도 한 몇주간은 잘 다니다가 꼭 한번씩 무기력해져서 빠지게 되요.제가 정말 엄마 말대로 그냥 게으른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