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부담스러움 입원중인데, 미성년자고 부모님께서 시간이 없으셔서 간병인을 고용했는데 너무 간섭이 심하고
입원중인데, 미성년자고 부모님께서 시간이 없으셔서 간병인을 고용했는데 너무 간섭이 심하고 부담스러워요..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이 너무 별로인데 간병인 분은 못 바꾸나요?
입원 중이라 간병인이 필요하신데, 현재 맡으신 간병인분의 간섭이 심해 부담스럽게 느껴지신 상황이군요. 미성년자라 부모님이 직접 돌보실 수 없어 간병인을 두신 것 같은데, 불편함이 크다면 충분히 조정이 가능합니다.
일단 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요구를 존중하기 때문에 간병인 교체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 간호사실이나 원무팀에 말씀드리면 현재 간병인을 교체하거나, 간병인 업체를 통해 새로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인 경우, 보호자의 동의와 요청이 함께 들어가면 절차가 훨씬 원활합니다.
또한 당장 교체가 어렵다면, 부모님께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간섭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전달해 주시는 게 좋아요. 부모님이 대신 병원이나 간병인 업체와 조율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간병인분도 업무 특성상 환자를 챙기려다 과한 간섭으로 느껴지실 수 있는데, 조율을 통해 ‘필요할 때만 도움을 받고, 사적인 부분은 존중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처럼 불편하고 스트레스가 크다면 참지 말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병원이나 업체 측에 교체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환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