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영어 3등급은 높은 점수가 아닙니다. 인서울 대학 가려면 최소 2등급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나마 이것은 문법에 관련된 비중이 높아 실제 영어실력과는 또 거리가 멉니다. 따라서 아이엘츠 6이라는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만 1년 정도 꾸준히 해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실제 토플과 아이엘츠를 비교해 보면 아이엘츠 6 점과 토플 78점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북미권의 경우 아이엘츠는 6.5~7, 토플은 83~85점이 커트라인입니다. 비영어 전공한 대학졸업자가 토플을 공부한다고 할때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수업과 병행하여 공부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독학으로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특히 듣고 말하기를 어떻게 독학으로 할까요? 자신이 영어로 말하는 것을 발음교정, 틀린 문법수정 등을 누군가 해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글을 영작할때 사용하는 문어체와 실제 말하는 구어체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스킬이 필요합니다. 영작은 100% 문법에 맞추어야 하지만, 말할때는 기존에 알고 있는 문법상식을 넘어 표현할때도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