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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종교강요 문제 그냥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저희 엄마쪽 아빠쪽 둘 다 완전한 기독교에요
부모님 종교강요 문제 그냥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저희 엄마쪽 아빠쪽 둘 다 완전한 기독교에요
그냥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저희 엄마쪽 아빠쪽 둘 다 완전한 기독교에요 저도 모태신앙이라 이름도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름이에요.. 전 외가 쪽 할머니 할아버지랑도 사는데요 할머니는 일요일 날 교회를 가지 않으면 집에서 나가라 그러구요.. 저번에는 아빠가 밥을 차려주셨는데 제 잘못으로 10분 정도 늦게 나와서 아빠가 굉장히 화를 내셨어요 그 때 아빠와 마주보며 밥을 먹으면서 아빠가 눈물을 흘리며 막 기도하시는거에요 근데 기도를 하시면서 제 딸 속에 사탄이 들어가있어요 제 딸이 아니야 사탄이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이러는 거에요 저는 너무 속상하고 그런 아빠가 너무 기괴하게 보여서 엄청 오열을 했는데 옆에 있었던 엄마는 너가 잘 못 했다 사과해라 이 말만 하고 아무도 저를 달래주지 않았어요 저번 새해 때는 저는 집에서 카운트다운을 하고 싶어서 그냥 집에서 버텼어요 그랬더니 동생한테만 10만원을 주시고 저한테는 용돈 하나도 안 주실 때도 있었고 24년 새해 때는 제가 그 당시 한달 전부터 1월 1일 날 가요대제전을 꼭 볼 거 라고 했음에도 31일 날 저를 교회로 끌고와서 기도하래요 저는 너무너무 싫어서 울었는데 그제야 아빠가 화를 내시면서 그냥 가라고 했어요 제가 중1까지는 교회를 잘 다녔어요 근데 강요가 너무 심해지니까 가기 싫어져서 작년부터 안 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빠가 교회를 안 가면 핸드폰을 다 끊는다고 핸드폰을 버려버린다고 했어요.. 실제로 작년에 제 핸드폰을 없애고 지금까지 키즈폰을 쓰고있어요..ㅋㅋ 그 때 제 폰은 아빠가 세컨드폰으로 쓰시더라구요.. 저번에는 저희 사촌언니도 모태신앙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촌언니도 교회가기 싫다고 막 울고 그랬어요 근데 그게 먹히긴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아빤 안될 것 같아요ㅠㅠ 제가 또 고모앞에서 너무 힘들다고 울고 말해봤는데 고모가 아빠한테 전달을 했는지 예전보단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심합니다.. 아빠는 기도를 하면 새소리가 막 들리고 하나님 목소리가 막 들린데요 일요일마다 일찍 일어나서 교회 가기도 싫습니다 앗 그리고 저희 아빠는 평소에는 너무 다정하신데 분조장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최근에 암 수술을 받으셔서 훨씬 예민하신거 같아요 ㅜ 엄마아빠를 설득할 방법 없을까요.?? cont image
네없습니다 어떠한방법도
성인되셔서독립하시기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