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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한테 오늘 옷 예뻤다고 보내면 너무 유난일까요  짝남이랑은 엄청 친하지도 않고 안 친한 것도 아닌 애매한 사이고요...(같은

 짝남이랑은 엄청 친하지도 않고 안 친한 것도 아닌 애매한 사이고요...(같은 학교 친구라 서로 존재를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는데 친해진 건 최근입니다. 이 친구가 먼저 말 걸어줘서 친해졌어요) 오프라인으로 만난 상황에서는 스몰톡을 하지만 메신저(카톡, dm 등)로는 용건 때문에 연락하거나 약간 공적인 고민에 대한 상담 정도..? 나누는 사이입니다. 연락으로도 사담을 제가 몇 번 시도해보긴 했는데 그렇게 길게 이어지진 않았어요. 걔가 민망하지 않을 정도로 받아주긴 하는데..네 뭐 어쨌든 그랬습니다.  같은 학원 다녀서 학원에서 매주 한 번 보는데요, 아 맨날 티셔츠만 입고 다니던 애가 웬일로 셔츠 깔끔하고 예쁜 거 입고 왔길래 아는 척하고 싶었는데 제가 용기가 안 나서 말을 못 꺼내고 서로 인사만 하고 나왔어요ㅠ 카톡으로 좀 장난스럽게 오늘 입은 셔츠 예뻤단 식으로 이야기하면 좋아하는 거 티날까요..? 부담스러워할까요..? 솔직히 잘생긴 애라 여친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고...좋아하는 거 들키면 어떡하지 싶어서요(아니면 진짜 티를 조금 내봐야 하는 건가...싶기도 하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그 외에 짝남이랑 연락할 만한 주제도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슴다..!!
칭찬을 싫어하시는 분은 없죠..ㅎㅎ..
전하세요..!! 어디서 구매한 거야~!? 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시면 상대방도 부담을 덜 느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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