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교육과는 전국에 개설된 학교가 많지 않고, 대부분 교대·사범대 계열이라 경쟁률이 꽤 높은 편이에요.

내신 3.8 정도라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범위를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화학교육과 개설 주요 대학

서울권 : 서울대, 이화여대

지방 거점 국립대 :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기타 국립대 :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내신 3.8의 위치

상위권 대학(서울대, 이화여대 등)은 사실상 내신 1등급대 ~ 2초반이 필요합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등)는 보통 내신 2등급대 중후반까지가 합격선에 걸립니다.

내신 3.8이라면 교과 전형만으로는 합격이 어려운 편이고, **학생부 종합전형(동아리, 세특, 진로 활동 등)**이나 정시 수능 성적으로 도전해야 가능합니다.

지원 전략

학종(학생부종합전형)

교사 추천서, 비교과 활동, 화학 관련 탐구 보고서, 동아리 활동이 잘 준비되어 있다면 일부 국립대 사범대에 도전 가능합니다.

정시 수능 활용

화학교육과는 모집 인원이 적어서 수능 성적이 크게 좌우합니다.

수능에서 국·수·영·과탐 특히 과탐(화학Ⅰ, 화학Ⅱ)에서 강점을 보이면 내신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대학

공주대, 한국교원대, 강원대, 제주대 같은 중·하위권 국립대 화학교육과가 상대적으로 내신 커트가 낮습니다.

단, 이 역시도 보통 내신 2~3등급대 초반까지는 되어야 유리하니, 현재 성적이라면 정시 대비 필수입니다.

결론적으로, 내신 3.8이라면 교과 전형보다는 학종 + 정시 전략을 병행해야 하고, 지방 국립대 사범대(공주대, 강원대, 제주대, 교원대 등) 위주로 현실적인 지원을 생각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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