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생입니다. 엄마한테 옷을 사기 위해 용돈받고 입어보며 고민해서 마음에 드는 것을 사왔는데요…입고 집에 오자마자 옷 이상한거 사왔다고 대차게 혼이 났습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막 이상한 옷을 사오는 것도 아니거든요..매번 혼날까봐 친구들한테 꼭 물어봅니다) 이런 상황이 몇년째 이어져와서 저도 똑같이 화를 내서 크게 싸웠습니다.. 제가 알바도 안하고 힘들게 직접 돈을 벌어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저도 과도하게 자주 옷을 사는 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필요할때 허락받고 구매를 합니다..매번 사올때마다 정색하면서 싸구려같다느니 비꼬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엄마의 기준에 맞는 옷을 입고 엄마가 사준 옷을 입어야 하나요..제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알바를 구할려고 알아보면 어떻게 알고는 하지마라 ..친구들도 다 스스로 돈벌어보려고 하는 쿠팡도 해보려고 하면 하지마라..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사는 낙도 없고 사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허무하게 시간만 가는 것같고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