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3 학생입니다. 저는 수시원서 6장 다 썼는데 그중에서 한곳만 수능최저가 있어요. 최저 기준이 2합 10이긴한데 제가 특성화고 학생이기도 하고 수능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최저 맞추기 힘들 것 같아요 지금 수학이랑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학원에서 모의고사 문제 풀 때마다 등급은 7등급 나오고 이게 맞는건가 싶고… 수능이 한달밖에 안남은 시점에 공부 의지도 없고 간절하지도 않고 돈만 날리는 거 같아요. 근데 다른 대학들이 붙을지 안붙을지 아직 모르니까 그래도 남은 한달이라도 좀 더 공부를 하는 게 맞는지…아님 지금이라도 학원을 그만두는 게 맞을까요…?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보면 나중에 후회는 남지 않을 겁니다.
후회가 남으면 미련이 생기고 또 그일을 반복하게 되고 그럼 시간낭비로 귀결되니까요.
어짜피 대학을 안갈거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직업훈련받는데 알아보고 올해가 아니라도 꼭 갈거면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한번 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