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고 거의 200일이 되어 가는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근데 초반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사람이 정신연령이 낮아지는 것 같고 너무 초등학생처럼 굽니다귀여운 짓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사람 짜증나게 하는 짓을 합니다제가 열받아서 집에 가고 싶다하면 (저희 집 앞 놀이터임 게다가 10시가 다 되어 감) 자기랑 같이 있기 싫냐고 막 그러고 그런 건 아니라 하면 그럼 있으라 그러고 아 진짜 짜증나고 너무 화가 납니다진짜 얘가 먼저 저를 짜증나게 해서 제가 참다참다 화를 내면 서로 기분만 상하고 싸우기만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어제도 이것 때문에 제가 너무 화나서 하지말라고 정색하면서 말 했는데 줄인다고 해놓고 오늘 또 그럽니다진짜 원래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성격인데 요즘에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그냥 하소연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