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1살입니다. 두달뒤면 32살이되는데제가 현재는 3조2교대로 중소기업 생산직 근무중입니다.부끄럽고 너무 후회되지만 학창시절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많이 놀기도 놀았고 학교도 제대로 나가지않아 출결이 안좋다보니 출결을 보는 회사는 들어갈수 없구요. 자격증도 하나없고 요리를 하고싶어 주방에 오래 일을하며 20대를 지나오니 사실상 경력이라 할 사항도 없구요. 당연히 모든건 저의 잘못이고 똑바로 살아오지못한 저의 책임입니다.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미래가 너무 걱정입니다. 세상에 적성에 맞는 일이 있진않겠지만 지금 하는 일도 적성에 맞지않고 무엇보다 꿈도 희망도 발전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게 너무나 힘들고 두렵습니다.그래서 기술을 배워 볼까 생각하는데 최근에 인테리어 전기를 배우며 일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도전해보고 싶지만 결혼도 생각해야하고 당장에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하기에 정보도 너무 없기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모든 선택은 저의 책임이겠지만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시작하게 된다면 가벼운 마음이 아닌 죽었다 생각하고 도전할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여기까지 질문할 정도면 마음속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하신 거 같은데요?
질문자님보다 많이 살아보니까 느낀점은, 30대 한창 젊은 때다 입니다.
당시에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30살까지 사는것도 아니고
100살 까지 살아야 하는것을 잊고 있었더라구요.
지금 마음속에서 원하는 거 하시고, 이미 죽었다 생각하고 도전할 정도의 의지면 무엇이든 이루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