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포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좋아한지는 1~2개월 정도 된거 같고요. 근데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좋아한지는 1~2개월 정도 된거 같고요. 근데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녜요, 그냥 굳이 말 걸면 대화하는 정도? 말 걸고 싶었어도 본 걸로 따지면 오래 된 사이라서 갑자기 친해지기도 뭐하고.. 디엠도 보내기 어려운게 그 사람은 인스타 계정으로 디엠만 하고 다른건 안 해서 갑자기 디엠 보내기가 망설여져서 아직도 사람 대 사람으로 지내고 있어요. 근데 최근에 그 사람과 어떤 사람의 러브라인 같은걸 느낀거 같아요. 확실하진 않지만 그냥 직감이라는게 그런거 같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좋아한다고 티 내면서 문턱도 아닌 마당까지만이라도 가고 싶은데, 진짜 용기도 안 나서 그냥 포기할까 싶어요. 근데 어떻게 포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만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또 신경쓰여요.. 어케 포기하나요 ㅜㅜㅜ
그냥 내 갈 길 가면 돼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요. 그런다고 죄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요... 근데 저 같으면 그냥 좋아하는 티 내겠네요. 그냥 꽃을 준다던가...아니면 커피를 마셔보자고 한다던가... 그런 식으로... 하거나 사랑한다고 외치던가... 그런 식으로 하겠네요. 어린 나이에 고백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그냥 고백하는게 좋아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연애 하다 보면 결혼할 만한 사람도 생기고 연애 경험 생기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