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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지 않나요? 결혼해서 애도 키우는 남자는 아직 결혼도 못하고 뭔가 덕질하기를 좋아하고
결혼해서 애도 키우는 남자는 아직 결혼도 못하고 뭔가 덕질하기를 좋아하고 취미든 뭐든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는 전여친을 한심하게 보지 않나요?저도 30대, 남편도 30대고 전여친은 20대 같은데 결혼을 해서 애아빠가 됐는데도 결혼도 못하고 덕질하며 자기 인생 살아가고있는 전여친한테 몰래 연락을 했었네요ㅠ....제 폰으로 저장해서 전여친 프사를 확인해봤습니다갈라설지말지, 너죽고 나죽자 엄청 대판 싸웠네요..전여친한테는 모든 연락수단이 차단 당했던데 그래도 찝찝하네요자기 애 낳아서 키워주고 있고 이제 둘째도 가져서 새차도 뽑았는데 ㅠ 이렇게 엄마로서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왜 배신을 때리는 걸까요ㅠㅠ? 또 딴짓할까봐 두렵습니다 저는 그렇게 많이 연락을 시도했는지도 모르고 남편과 둘째를 가졌습니다이제 정신을 좀 차리겠죠?
1. 질문자의 속상한 마음 이해하나,
20대로 추정되는 전 여친이 결혼 안하고, 덕질하며, 자기 인생 살아가는 것에 대해
한심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2. 질문자가 남편의 전 여친을 한심하게 본다면
'결혼까지 해서' 남편 단속 못하고,
전 여친에게 연락하게 만드는 것도 무능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굳이 폄하할 필요는 없고
3. 남편이 '잠깐' 전 여친에게 관심 가져봐야 의미 없습니다.
아이 낳아주고, 살림 살아가는 배우자보다 더 따뜻한 여자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습니다.
4. 둘째 잘 낳아서, 오손도손 행복한 가정 꾸려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