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 고민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
같이 잘 지내던 친구들이랑 다른 학교를 가게 되는 것이 불안하신거 같아요.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생기고 여러 생각들이 들 수 있어요.
남자들이랑 더 잘맞는다는건 성격이 털털하다는 것일 수 있는데요
분명 또 그런 성향의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있을 거에요.
어디든 나랑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은 꼭 있기 마련이더라구요.
저는 학창시절에 참 먼저 다가갈 숫기가 없어서 반학기는 거의 혼자있다시피 하고 그랬는데요.
그래도 나중에 잘 지내는 친구들은 생기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내신관리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쏟아부으면 어디에서는 잘 관리할 수 있어요.
인원이 많고 적고 남들이 열심히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내가 최선을 우선 다 해봐야죠.
원하는 대학이 있다면 목표에 두고 하시면 되요.
남녀공학을 가기 위해서 정신과 상담 받아보는 편법(?)은 안쓰시는걸로 해요.
일단 싫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번 다녀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꿔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잘 다니고 최선을 다하는데도 영 적응이 안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아마 부모님이 먼저 아실거에요.
최선을 다하고 있어야 내가 원하는 것도 요구할 수 있어요.
무작정 안가겠다고 하는 것은 무조건 전학을 시켜달라고 하는 것은
그냥 생떼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너무 걱정말고 힘내세요~
남사친들은 주말에 만나서 놀면 되죠 뭐!
공부하는 남사친들이라면 독서실 가서 같이 공부하면 되구요~
^^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