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INTP인데, 평소에 연락 잘 되고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공원가고, 영화보고, 노래방가고, 아쿠아리움 등등 할 때마다 너무 재밌었어요!일정도 이브전 날, 연말, 등 상관없이 보자고 하면 보는 편이에요.한 주에 한 번 만날 때도 있고, 2주에 한 번 만날 때도 있어요.그런식으로 대략 7개월 정도 놀다가 자꾸 마음이 가다보니 용기 내서 고백을 했더니, 자긴 남자 친구가 생기면 친구처럼 행동을 안하기 때문에 남자친구들이 금방 떨어져 나간다고 해요.연애를 오래 해본 적도 없고, 어차피 잘 안될 것 같으니 안 하는 편이 낫지 않겠냐, 남자친구한테는 막 대할지도 모른다구하고 친구한테는 조심조심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데요..이게 제가 별로라는 얘길 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연애 경험상 항상 그렇게 떨어져나가서 말을 해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가끔은 밥 먹으러 집에 온다고 하던데.. 이게 도대체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요실제 MBTI가 INTP인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MBTI 전문가 분들 말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