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게 뭔가요 교사라고 적긴했는데 아이 가르치는건 좋아합니까? 학교에서 제일 개같은 애를 떠올려보시고 그 애를 가르치는 선생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애를 1년동안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고 걔가 뭘 잘못하면 전부 글쓴이 탓이 된다고 생각해봅시다.

어떤 기분이 듭니까? 잘 할 수 있을 거 같습니까? 아니면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습니까?

하고 싶은 걸 생각해보세요

10년 동안 해도 안 질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걸로요 이런 일로 밥먹고 살 수 있으면 행복할 거 같다는 일을 생각해보세요 게임조차 하루에 14시간씩 10년동안 자기 취향 전혀 아닌걸로 강제로 시키면 질리게 됩니다

내가 10시간씩 14시간씩 일해야 할때 그나마 덜 질리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