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2인데 꿈은 있는데 미래는 없어요공부도 못해요과고입시 떨어지고부터 인생이 다 망했어요그냥 약물 과다복용하고 조용히 포기하고 싶어요정신과 가서 상담해보고 싶은데부모님께 말 못하겠어요부모님이 다정하신 분이 아니라정신과 가고 싶다고 했을때 반응이 싸늘할것 같아서 무서워요어떡할까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어릴때부터 우울증이 심해서 중 1때 자살시도 했는데 실패했어요부모님은 아직 이 모든 사실을 모르셔요제가 자살시도, 자해를 한 것과 우울증이 있는 것 다 모르셔요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