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1. 온라인 중고 의류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함.2. 옷을 받아보니 담배냄새와 비슷한 이상한 냄새가 나 반품요청을 함.3. 쇼핑몰 측에서 일반적인 반품절차가 아니라 다른곳으로 보내주어야 한다고 2일정도 시간이 지연됨.4. 직접 보내줘야 한다고해서 일반 반품비인 5000원 보다 500원 더 비싼 택배로 보냄.5. 냄새가 안난다고 쇼핑몰 측 과실로 인한 반품을 거절함.6. 이 부분에 대해서 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반품처리 해달라고 함.7. 사이트 내에 명시되어있는 5000원 반품비가 아닌9000원이 청구됨.8. 구매 당시 사용한 배송비 쿠폰으로 결제하지 않은 배송비 3500원 + 제가 직접 보내면서 생긴 반품비 5500원 이라고 함.추가: 사이트 내에 배송 관련 약관과 쿠폰 관련 약관에는 일절 반품에 대한 내용 없이 반품비 5000원 이라고만 적혀 있음.전자상거래법 운운하며 제 과실로 발생한 비용은 다 제가 부담해야 한다는데 이거 제가 부담하는게 맞는건가요? 전문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