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가족관계 고민 (대학관련) 고3인데 제가 대학에 큰 생각이 없거든요 수능 100일 가까이 되니까
고3인데 제가 대학에 큰 생각이 없거든요 수능 100일 가까이 되니까 대학이 인생에서도 중요하지않다는걸 느껴지고요저도 공부 노력하고 있긴한데 아빠가 계속 인서울권으로 가라해서요 인서울 아니면 대학 안보내준다 이러는데 제 실력을 알면서도 인서울권을 가라고 계속 강요를 하세요성적 잘 나오면 경기권 대학 쓸려했거든요 왜냐하면 저한테는 경기권 대학도 좋은 대학이어서… 근데 자꾸 인서울만 강요하시고 경기권 대학 쓸거면 나가서 살라고 하고 경기권이면 등록금 절대 안내준다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그렇다고 저희 아빠가 공부 잘했던것도 아니고 머리도 똑똑하지 못하고 대학도 안나왔고 그리고 연봉 100도 안나오는 직업 가지고 있는데 왜 자꾸 자식한테 인서울권 대학 강요하고 자식한테 실망하면 갖다 버리기까지 합니다제가 가족 관계까지 설명하기 복잡하고 이복남매? 오빠가 있었는데 오빠도 경기권 대학 2곳 붙어서 갈려하다가 아빠가 등록금 안내줘서 못가고 결국엔 직업학교로? 강제로 보내버렸는데 아무래도 강제로 보낸거기때문애 직업학교 등록금만 내고 피씨방에서 알바하니까 그럴려고 보낸거냐 하면서 뒷말을 자주 하십니다. 그러고서 연락을 끊었는데 연락 끊은 이유도 아빠가 언니 쓸모없다 생각하고 언니가 병들고 죽은 뒤로 연락 끊은거라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어서 다는 말하지 못하지만 언니가 맨날 아빠한테 맞았거든요 그래서 가출도 자주 하고 훈육이랍시고 언니를 계속 괴롭혔어요근데 그게 언니한테뿐만 아니라 저도 아빠가 맨날 크게 소리지르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소리질렀는데 바로 얼굴 때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와서 저한테 관심가진다는게 어이없고 아침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으면서 수험생 되니까 이제와서 아침밥 준다게 고맙기는 커녕 그냥 너무 어이없어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때리는거뿐만 아니라 심한욕도 맨날 해왔습니다.같이 살던 여자들(엄마,저,언니)한테 다 그랬으며 신고까지 생각할 정도로 있었습니다. 지금 잔소리 하면서 그냥 계속 무시하고 있거든요 왜 자꾸 무시하냐고 하는데 또 거기에 대답하면 싸움나고 소리지를게 뻔해서 그냥 참고있습니다. 근데 이제 인서울권 대학아니면 대학을 안보내준다 하니까 진짜 스트레스 받고 그냥 죽이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말해봤자 어차피 자기말만 맞다고 생각하고 말해봤자 또 싸움이 나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독립 생각하세요
나가살라는 말이
덜컥 겁나겠지만
그런 집안 분위기에
숨 턱턱 막히고 사는 거 보다
백배 천배 쉽습니다
눈만 낮추면 일자리는 얼마든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