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인 여자입니다. 올해만 연애를 두 번 했는데 다 제가 맘이 식어서 헤어졌습니다. 제 성격 상 누군가를 좋아한 지 한 달 이상 지나면 마음이 식습니다. 딱히 어떤 이유가 있어서 정이 떨어진게 아니라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남자들도 연애시장에서 상위 20%이상은 되는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저도 외모,몸매,성격,대학에서 부족함 없구요. 전남친과 헤어진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다시 연애가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딱히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지는 않은데 다시 사랑을 하면 누군가에게 상처줄까봐 두렵습니다. 또 제가 맘이 식어서 헤어질 것 같아서요. 이럴땐 연애를 해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