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3 남학생입니다. 침례교회를 3년정도 다녔습니다. 일단 제가 지은 큰 죄는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한 것 입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좋앗습니다. 그래놓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진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관계를 맺어본 두 번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제가 한 짓이 너무나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때도 죄라는 것을 알았어서 지금 이런 상황에 놓인 제가 너무 비참하더라구요.죄를 알고 행하는 게 얼마나 하나님께 죄송스러운지. 근데 회개의 기도에는 눈물이 없었어요.전 원래 신앙생활 하면서 한 번도 눈물을 흘린적이 없거든요? 근데 눈물이 안나와서 더 짜증나더라구요.가끔씩 수련회 가면 눈물로 기도하는 교회 초등학생들 보면 부러운 마음도 있고요.쨋든, 죄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까요... 회개기도도 잘 못하는 것 같고, 그냥 기도 자체도 못하는 것 같고, 회개하지 못해 아무리 주여 라고 부르짖으며 찾아도 하나님이 만나 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진실로 회개도 잘 못하고,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