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후배가 30대 후반이라 결혼도 생각해야 해서 와이프한테 얘기해서 주위 동생중 괜찮은 사람 있냐고 얘기했습니다.와이프 친구 아는 동생을 소개시켜줘서 만나고 있는데요지금 거의 2달좀 넘게 만나고 있는것 같습니다.근데 문제가 알고보니 소개해준 여자가 후배만나기 바로직전에 3년 동거했다가 헤어지고 후배를 만나는 모양입니다.제가 왜 그런것을 소개시켜줬냐 했지만 와이프도 친구도 몰랐다고 합니다.제 후배는 유흥경험도 없고 동거경험도 없습니다. 경제력도 건실하고 생긴것도 멀쩡하고 심지어 후배 어머니랑 저희 어머니랑 아시는 사이고..저 결혼식때도 후배랑 같이 왔거든요이러다 쌍욕먹을 거 같애서 제차 와이프한테 걔가 동거사실 후배한테 얘기했냐 물어보니아직도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이유인즉 얘기하면 후배가 기분나빠할까봐??이게 지금 말이 되는 소리?? 유부녀 ,이혼녀가 이혼사실을 얘기하면 기분나빠할까바 안한다.??미친소리죠.계속 얘기한다 하는데 사이즈보니까 끝까지 숨길것 같은데그래서 더 늦기전에 후배한테 얘기하려고 하는데 얘기하는 게 맞겠죠??아무리 그래도 후배한테 그걸 감안하고 만날지 안 만날지 최소한 선택권은 주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