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태어날 때 부터 남자를 좋아했고 가끔씩 엄청 친한 동성친구에게 끌릴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이번년도에도 남자를 만났고 남자 짝사랑 상대도 있었어요 근데 제가 학원에서 만난 언니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이쁘장하고 듬직한 맏언니 정도 였던 것 같은데 나이차가 꽤? 있다보니 저도 잘 챙겨주고 매사 어른 처럼 말하고 어른 처럼 행동하는 이쁘고 성숙한 언니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제가 남자를 짝사랑 했을 때 처럼 디엠 답장 한번에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 종일 생각나고 보고싶은 그런 기분이에요 저는 전에 여자에게 고백을 두 번이나 받아본 적이 있는데 그 때 까지만해도 전 동성애자에게 나쁜시선이 없지않아 있던 것 같은데 제가 이러니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이해 안되고 미운데 주변에 쉽게 말할 수 있는 고민도 아니니 더 먹먹하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동성애자까지는 아니고 양성애자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남자를 보면 막 그렇게 설레진 않지만 잘생겼다 귀엽다 사귀고 싶다 정도의 생각은 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