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데이트 여자친구와 당일치기로 부산을 가려하는데당연히 해운대나 광안리가 좋다고하는데해운대나 광안리는 양아치들이 많을까
여자친구와 당일치기로 부산을 가려하는데당연히 해운대나 광안리가 좋다고하는데해운대나 광안리는 양아치들이 많을까 걱정이돼서요2007년 지식인에는 다 양아치가 많다고 그러던데..송정이 조용하고 좋다고하는데 고등학생이 놀곳이 있을까요?양아치들 없고 고등학생이 데이트하기에 어느곳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내용 잘 읽어봤습니다.
여자친구분과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생각만 해도 설레시겠어요. ㅎㅎ
그런데 2007년 지식인 글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나 봐요. '양아치가 많다'는 글... 와, 정말 오래전 글을 보셨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2007년이면 지금으로부터 거의 17년 전이잖아요. 그때랑 지금의 부산은 완전히 다른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요즘 해운대나 광안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라서 오히려 가족이나 저처럼 여행 온 커플, 외국인 관광객들이 훨씬 많아요. 밤에도 환하고 사람도 북적여서 오히려 더 안전한 느낌이 들 정도랍니다.
질문자님이 고등학생이시니까 아마 아기자기하게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예쁜 사진 찍는 데이트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그런 점에서 각 장소의 특징을 좀 더 알려드릴게요.
- 볼거리, 놀거리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어요. 탁 트인 해수욕장은 기본이고,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나 스카이캡슐은 데이트 코스로 거의 필수예요! 여자친구분이랑 나란히 앉아 바다를 보면서 이동하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근처 '해리단길'에는 예쁜 카페나 맛집도 많고요.
- 뭐니 뭐니 해도 '광안대교 뷰'가 핵심이죠. 낮에 보는 바다도 예쁘지만, 해가 지고 광안대교에 조명이 탁 켜졌을 때가 정말 로맨틱해요. 해변에 앉아서 야경만 봐도 좋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이야기 나누기에도 딱이에요. 해운대보다는 조금 더 젊고 힙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어요.
- 질문자님 말씀대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맞아요. 그래서 주로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으세요. 물론 송정에도 예쁜 카페들이 있지만, 두 분이 활동적인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당일치기로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오래된 정보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해운대나 광안리**로 가시는 걸 추천해요!
만약 당일치기 코스를 짠다면, 낮에는 **해운대**에서 블루라인파크도 타고 바다 구경을 실컷 하다가, 저녁에는 **광안리**로 넘어가서 멋진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두 곳이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기에도 편하거든요.
양아치 걱정은 정말 붙들어 매시고, 여자친구분과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제가 바다 갈 때마다 꼭 챙겨가는 삼각대인데, 155cm까지 길어져서 둘이서 찍어도 배경까지 시원하게 다 나와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부산 데이트 인생샷은 무조건 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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