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울증 저는 만 14세/중2 입니다작년부터 학업, 친구관계로 우울하긴했어도 이정도 까진 아니였어서..
저는 만 14세/중2 입니다작년부터 학업, 친구관계로 우울하긴했어도 이정도 까진 아니였어서.. 제가 증상으로 예측하는 것은-ㅈ ㅏ해와 ㅈ ㅏ살을 하고 싶어합니다. 저번에 학원 화장실에서 제 목을 졸라 몇일 간 목소리가 안나왔던 적이 있습니다.-낮에는 억지로 웃어가며 친구들과 잘노는데 밤에 계속 눈물이 나옵니다.-잠이 너무 늘었습니다. 원래 잠이 많은 편이긴하나 학업 때문에 5시간 정도 자도 거뜬했습니다.(요즘 집에서 7-8시간을 자도 학교 수업시간에 졸고 학원가기전에 또 잡니다.)-누군가가 힘들어? 두려워? 라고 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릅니다.-과식을 합니다. 중1에서 중2로 올라온 사이에 +6kg이 되었습니다. -예민해졌습니다. 저는 제 사촌들도 잘챙기고 착하게 대해줘서 부모님도 이모 삼촌들도 저보고 천생적으로 이타적이라고 했는데 이젠 누군가가 제 물건을 건들면 짜증부터 냅니다.우울증일까요..?
그동안 어떤 환경에서 자랐길래 그런 병이 생겼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그리고 중2인데 자기 상태를 그렇게 관찰하고 의문을 품는걸 보니 지능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군요.
보통은 아기때부터 부모한테 방치, 억압 등 학대를 당하며 자라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자라면서 계속 억압받고 조종당하고 비판, 비교당하며 자라니까 그렇게 되는거에요.
아무 이유없이 병에 걸리진 않습니다.. 무언가 분명히 이유가 잇는데 대부분은 부모탓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더이상 부모한테 억압당하지 말고.. 할말있으면 싸우고 당당히 말하기 바래요.
그리고 당장 정신과부터 가세요. 병원 못가게 하면 티비를 부시던지 유리창을 깨던지 해서 병원 보내달라고 하기 바랍니다.
님 지금 치료시기 놓치면 평생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빨리 당장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되요. 알았나요?
그리고 학교 위클래스 가서 상담도 꼭 받고..
무엇보다 부모한테 할말 다 하면서 살기 바랍니다.